과거 한국 사회에서 술을 잘 마신다면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가치관이 바뀌어 가고
가정생활이 중요하게 되면서
술을 잘 마시는건 더이상 미덕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줄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나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하는 경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흔히 알콜 중독이라고 얘기하지만
정확하게는 알콜 의존 혹은 알콜 남용이라고 합니다.
자발적으로 음주를 중단할 수 없는 상태인것.
알콜 남용 및 의존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당한 양의 음주를 매일 지속하며
음주를 해야 기능이 유지가 된다.
2. 주말과 같은 특정일이나
특정된 시간에 특히 과음을 한다,
3. 음주가 시작되면 통제하지 못하고
폭음을 한다.
4. 금주를 반복적으로 시도한다.
5. 최소 연속 이틀 이상
거의 하루동안은 취해있는 상태이다.
6. 음주를 하면 기억을 자주 잃는다.
7. 지병이 있음에도 참지 못하고
음주를 시도한다.
알코올 중독 증상과 자가진단은
WHO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ICD-10을 통해
테스트를 해보고, 진단한 내용이 알코올 중독 증상을
의심해볼만 하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알코올 중독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역시 다양한 치료와 접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국가에서도 다양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죠.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 스스로
알코올 중독 증상을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동자들은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며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언제든지 음주를 중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다시 폭음을 반복하여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질환이
바로 알코올 중독입니다.
이러한 알코올 중독 증상과 후유증으로 인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에게까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게 되기 때문에
알콜 중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